중화동에 새로 문을 연 되살림가게, 배꽃향기
작성일 : 2020-10-21
조회수 : 407
작성자 : 관리자
노원지역의 자원순환을 위해 조합원 매장 7곳과 함께하고 있는 되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 중랑구 중화동에 또 하나의 되살림가게를 열었습니다. 지난 2월 11일 오전 10시에 개점식을 가졌던 되살림가게의 새로운 지점 '배꽃향기'는 중화동 주민분들과 되살림을 위해 분주히 만나고 있습니다.
‘배꽃향기’라는 이름은 중화동이 과거 먹골배의 생산지로 유명했다는 점에서 따온 건데요, 예쁜 이름만큼이나 지역에 되살림의 향기도 널리 퍼뜨리길 기대합니다.
배꽃향기 매장 안은 각종 기증품들이 종류별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신발, 가방, 악세사리부터 다양한 의류와 도서, 생활소품까지 구경하다보면 뜻밖의 수확이 가능하니 되살림가게는 천천히 잘 둘러보시는 게 좋습니다.
되살림가게의 또 하나 좋은 점은,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묵혀두거나 버리는 대신 기부를 통해 계속 쓰이도록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문제도 해결하고 나눔의 가치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으니 나와 이웃, 지구 모두에게 좋은 일이죠?
되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 이번 중화동 배꽃향기 매장 개점을 계기로 노원지역을 넘어 더 넓은 지역에서 되살림을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화동을 지나실 일이 있으시다면 되살림가게 배꽃향기에 한 번 들려보시면 어떨까요?
<배꽃향기 운영시간>
- 평일·토요일 : 10:00~20:00
-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작성자 노원사경센터